[현장] 개 식용 반대행사에 대통령 반려견 '토리' 등장
17일 초복을 맞아 동물권단체 '케어'가 주최한 '개 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'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'토리'가 등장했습니다.
이 단체는 지난해 7월 유기견이던 토리를 문 대통령에게 분양한 단체로 "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냐"고 청와대에 요청해 수락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
'케어'는 행사에서 토리를 모델로 한 인형을 선보이며 'I'm Not Food(아임 낫 푸드)-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'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
이날 행사에는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심석희 선수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영상으로 보시죠.
영상 : 연합뉴스TV(오은재)
편집 : 김혜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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